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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VS 이랜드
1 : 0
일시 : 포천종합운동장
장소 : 2017.03.29(수) 15:00
 
    포천1 : 0이랜드
    양주2 : 3포천
    포천2 : 1이천 (1)
    몰디브2(4) : 2(2)포천 (2)
    방글라데시1 : 2포천 (6)
 
 
작성일 : 12-10-26 23:21
내 고향 포천에서 꿈☆을 이루다[무궁무진포천뉴스]
 글쓴이 : 축구단
조회 : 19,522  

서울마르티스FC와의 경기에서 첫 출전, 첫 골 기록.
문영수 선수의 축구 도전기!

문영수 선수

챌린저스리그에서 선수로 뛰려면 어느 정도의 선수 경력이 필요할까요? 대부분 대학교, 내셔널리그나 프로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챌린저스리그에서 활동한다. 하지만 선수생활 없이 어린 시절부터 푸른 잔디에서 축구선수로 뛰는 모습을 꿈속에서 그리다 드디어 본인의 꿈을 이룬 선수가 있어서 챌린저스리그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포천시민축구단 25번 문영수 선수는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간직하며, 우여곡절 끝에 챌린저스리그 최강팀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 했다. 문 선수는 초, 중, 고 본인의 개인운동만으로 실력을 키워 왔으며, 구단의 궂은일을 자진해서 맡았을 뿐만 아니라 솔선수범하며 꿈을 키워 오던 중 챌린저스리그 25라운드 서울마르티스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선수로 참가하여 1골을 기록하면서 올해 포천의 99골을 기록하면서 꿈을 이루었고 세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뜨거운 박수를 받은 이가 바로 문영수 선수였다. 이날 10골을 기록한 서동현선수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재희 선수도 아닌 문영수 선수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데뷔전을 치룬 문영수 선수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문영수 선수가 서울마르티스FC의 골문을 무너트리기 위해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오현철

오현철 시민기자(이하 시민기자) : 오늘 25라운드 서울마르티스FC와의 홈경기에서 첫 출전에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도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문영수 선수 : 이번 경기를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수식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벤치를 지키면서 오늘만을 기다려왔는데 골까지 기록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남들은 모르겠지만 진짜 열심히 노력했다. 그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

시민기자 : 오늘 경기 출전을 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 어떤 부분들은 중점으로 준비했는지 궁금하다?

문영수 선수 : 제가 볼을 빼앗기면 다른 선수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볼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꼭 골을 넣고 싶었기에 슈팅과 이미지 트레이닝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울러 동료들이 제가 골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찬스를 만들어 주어서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시민기자 : 문영수 선수는 고향이 포천시 관인면이며,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다고 들었다.

문영수 선수 : 저는 어릴적부터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하지만 마땅히 운동할 곳이 없던 저는 혼자 관인초등학교에서 개인운동을 했다. 그리고 관인축구회에서 아저씨들과 운동하면서 꿈을 키우던 중 저의 사연을 전해들은 관인축구회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연습생으로 어렵게 입단하였다. 지금 하는 이야기지만 그때 다들 얼마 못가서 그만 둘 거라고 얘기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난 정말 행복했다. 푸른 잔디에서 포천시민축구단 엠블럼을 달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는 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했다. 오늘 경기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늘 내가 꿈꾸었던 장면 중에 하나다. 제가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기자 : 오늘은 누가 뭐라고 해도 문영수 선수의 날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듣고 싶다.

문영수 선수 : 대한축구협회에 정식 선수로 등록 되어 푸른 잔디에서 뛰는 모습을 매일 생각하고 꿈꿔왔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 내가 뛴다는 게. 골을 넣었다는 게. 제 인생에서 이런 희열을 또 느낄 수 있을까? 국가대표가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이런 기분일까? 생각이 든다. 아울러 저의 고향 포천의 이름으로 뛸 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하다. 지금의 기분을 계속 만끽하고 싶다.

문영수 선수가 후반전 교체선수로 출전하여 첫 골을 넣고 있다.
이골은 올해 포천의 통산 99골로 기록 되었다.ⓒ오현철

시민기자 : 현재 포천시민축구단이 챌린저스리그 통합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다. 문영수 선수에게 챔피언결정전에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골을 넣는다면 포천시민들에게 어떤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싶나?

문영수 선수 :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큰절을 올리고 싶다. 기대해 주세요.^^

시민기자 : 문영수 선수는 챌린저스리그 연습생신화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문영수 선수를 응원해주는 포천시민들께 한마디 부탁한다.

문영수 선수 : 고향 포천을 위해 초심의 마음을 간직하고 열심히 뛰겠다. 비록 경기를 뛰는 날보다는 안 뛰는 날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저의 한계와 늘 싸우고 노력하겠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꼭 우승을 하여 포천시민들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 늘 감사합니다.

서장원 구단주는 문영수 선수의 데뷔전과 첫 골을 샴페인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오현철

시민기자 오현철(ohc68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