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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7 19:03
K3리그 '해보기는 했어' … 실무자 선진축구 벤치마킹
 글쓴이 : 축구단
조회 : 18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900869&memberNo=36… [5]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 지식을 얻으면 성공할 것이고, 지식이 없다면 실패할 것이다."IMG_3110.JPG           
K3리그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선진축구를 배우기 위해 9박 11일간의 해외 연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대한축구협회 조병득(부회장) 단장을 주축으로 직원 2명과 K3리그 실무자 18명 등 총 21명이 지난 9월 24일부터 일본과 독일을 잇따라 방문해 선진 축구와 유소년 운영시스템, 경기장 시설을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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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는 지난 2007년 시범리그를 시작으로 2008년 본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11년째를 맞이하는 2017년에는 1부(어드밴스)와 2부(베이직)로 나뉘어 승강제를 도입하는 등 대한축구협회가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디비전시스템의 기틀이 되고 있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K3리그는 어느새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이 된 것이다. 이번 연수도 대한민국 축구의 디비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누군가(대한축구협회 K3리그 담당 직원)의 노력이 있었고, 대상자(K3 구단)들의 배움에 대한 절실함이 없었다면 이번 연수는 단순히 해외여행에 불가했을 것이다.


K3리그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지도자(감독) 유럽 연수와 2013년 단장 및 실무자(일부) 등이 일본 연수를 경험했다. 그러나 연수를 통한 K3리그의 벤치마킹은 그다지 효과를 얻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현장 실무자들의 직접적인 체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K3리그 실무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한 목소리를 냈다. 당시 K3리그를 담당했던 최순호 부회장(포항스틸러스 감독)에게 해외 연수를 통한 K3리그 발전을 거듭 요구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축구협회 K3리그 실무 담당자에게 전달됐고, 이들은 6개월 전부터 해외 연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K3리그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고위 간부들에게 꾸준히 제시했다.


간부와 직원들 간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판단 기준은 50:50 이었다. 100%의 성공 여부는 K3리그 실무자들의 몫이었다.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을 K3리그 현장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이번 연수의 목적은 최고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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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 연수는 어떻게 평가되었을까? 우선, K3리그 실무자들은 한 결 같이 선진축구의 부러움보다는 고개를 숙였다. 故 정주영 회장의 “해 보기는 했어?”라는 어록이 문뜩 머리를 스친다. ‘우리는 안 된다. 할 수 없다’가 아니라, 우리는 시작도 하지 않고, 그동안 성공에 대한 기대에만 부풀어 있었다.


어느덧 K3리그는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변해야 성공한다. 그 중심에는 이번 연수에 참가한 실무자들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요구된다. 시작부터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다. 일본과 독일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성공시키며 선진축구로 도약했다.


일본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했고, 첫 번째 사업으로 축구 박물관을 건립해 역사의 기록물을 보관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J3리그를 출범하면서 지역밀착형 축구를 선보였고, 승강제를 통한 디비전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했다. 일본이 한국의 높은 벽을 뚫고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오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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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일본처럼 역사 박물관을 건립하고, 지난 2001년부터 유소년 정책을 시행하는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그리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최고의 결실을 맺었다. 당시 월드컵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선수 중에 22명이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었다. 독일이 자랑하는 최고의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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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의 공통점은 성공신화 뒤에는 흑 역사도 있었다는 사실이다.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의 아픔을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생각의 전환을 바꿔 성공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 국가는 현재 축구를 문화와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서 축제를 즐긴다. 응원하는 팀을 위해 목청껏 소리도 지르고, 열광한다. 이들에게 축구는 전쟁이었지만, 평화로운 축제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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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 손영훈 팀장은 “일본과 독일의 축구를 보면 관중과 선수를 위한 무대(경기장)가 완벽하다”면서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주(축구경기)는 관중들의 함성과 박수로 이어졌다”고 표현했다.


고되고 힘들었던 해외 연수는 끝났다. 배운 만큼 잘 적용하는 것도 숙제다. 많은 것을 시작하기보다는 하나씩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이제 K3리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노력한다면 향후 일본과 독일 등이 K3리그를 벤치마킹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IMG_24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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