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입니다.
Home | Contens Us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천안시청 VS 포천
 : 
일시 : 충주종합운동장
장소 : 2017.10.20(금) 12:50
 
    천안시청 : 포천
    청주0 : 0포천
    포천2 : 1김포
    포천0 : 0파주
    경주2 : 0포천
 
 
작성일 : 17-10-07 19:02
K3리그 변해야 성공한다…실무자, 선진축구 견학
 글쓴이 : 축구단
조회 : 17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854883&memberNo=36… [5]

일본, 독일 등 해외 구단 벤치마킹 나서

K3리그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선진축구를 배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IMG_2520.JPG대한축구협회 조병득 부회장을 비롯해 실무자 21명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본과 독일을 방문해 선진축구와 유소년 운영시스템, 경기장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IMG_2148.JPG

지난 2007년 시범리그로 출범한 K3리그는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2017년부터 21개팀이 참가해 1부(어드밴스)와 2부(베이직)로 나뉘어져 승강제가 도입되는 등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대한축구협회와 K3리그 실무자들이 정규리그와 휴식기를 뒤로 한 채 해외 연수를 떠난 가장 큰 이유는 ‘K3리그의 변화’를 위해서다. 실제로 실무자들이 주축이 되어 해외 연수를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정규리그 21라운드를 끝내고, 다음날 아침 6시에 김포공항에 집결했다. 멀리 부산, 경주 등에서 출발한 실무자들은 버스 안에서 새우잠을 자야했다.


연수기간에도 이들의 고된 일정은 계속됐다. 16시간의 장거리 비행과 하루 5시간 이상의 장거리 버스 이동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현장에서의 교육에는 눈빛이 매서웠다.


# 아시아를 뛰어 넘은 일본 축구

IMG_2083.JPG첫 번째 국가인 일본에서는 일본축구협회(JFA)의 극진한 환영을 받으며 연수를 시작했다. 


일본의 축구는 1921년 시작됐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일본은 역사의 상징인 ‘일본 축구의 전당’을 계획한 뒤 2003년 결실을 맺었다. 이곳에는 일본 축구의 역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IMG_2267.JPG

프로리그는 현재 J1은 18개팀, J2는 22개팀, J3는 12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승강제를 통해 일본 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지역밀착형으로 지역축구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J3리그는 5천석 규모의 경기장 등 자격요건도 까다롭지만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처럼 J3리그가 급속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 축구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하나였고, 정치적인 이념보다는 지역민을 위한 축구 정책과 축구 선수 육성을 위한 인재 발굴이 먼저였다는 사실이다.

IMG_2171.JPG또한 경기장을 건립하기 위해 선수와 축구팬을 먼저 생각하고, 천연잔디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한 설계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1990년 창단된 나가노 파르세이로는 2014년 경기장을 건립하면서 웅장함보다는 선수와 축구팬을 위해 실용성을 선택했다. 지난 24일 열린 나가노와 감바오사카의 U-23세 경기에 관중 5천명이 관람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쓰레기는 찾아 볼 수 없었다.

IMG_2105.JPGU-23세 경기에 많은 관중이 찾은 것은 구단의 노력도 한 몫을 했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비롯한 지역밀착형 홍보는 부러움의 시선이었다. 한국 축구에 뒤처져 있었던 일본 축구, 이제 아시아의 최정상이었다.


# 세계가 주목하는 독일 축구IMG_2776.JPG
일본의 축구 현장을 생상하게 경험한 실무자들은 독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려 16시간의 비행과 5시간의 버스 이동이었지만, 독일축구협회의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탄성을 질렀다.

IMG_2342.JPG일본과 마찬가지로 독일 축구의 역사가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아시아의 호랑이’도 갖추지 못한 독일 축구 역사의 박물관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박물관 견학을 마친 후 도르트문트 경기장 투어를 시작했다. 이 경기장 역시 웅장함보다는 선수와 관중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K3리그 실무자 말고도 경기장 투어를 방문한 축구팬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IMG_2787.JPG경기장 투어로 두 번째 찾은 곳은 잉골슈타트 경기장이다.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웅장함보다는 축구팬을 위한 경기장이었다. 경기장 투어를 마친 뒤 잉골슈타트와 다름슈타트의 2부리그를 볼 수 있었다. 1만5천석 규모의 경기장은 도심속에 위치하고 있지 않았지만 지역민들과 축구팬들은 어느새 9천석까지 자리를 매웠다.

IMG_2786.JPG

IMG_2752.JPG

대부분 가족 단위의 축구팬들이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축구를 통해 축제가 열리는 분위기였다. 홈 팀 잉골슈타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더 고조되었다.


U-19세 경기도 관람했다. 뒤셀 U-19와 레버쿠젠 U-19의 경기였다. 한국의 프로리그 R리그를 생각하면 된다. 5천석 규모의 경기장에는 2천여명의 축구팬이 모였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 볼 장면을 목격했다. 프로리그도 아니었는데 5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상상이 안됐다. 이미 공짜란 인식이 대한민국에서부터 몸에 익숙했기 때문이다. IMG_2535.JPG일본과 독일에서의 경기장 투어와 경기 관람에서 느낀 것이 또 있다. 천연잔디 보호를 위해 잔디는 절대 개방되지 않았다. 각종 행사와 콘서트 등으로 잔디가 보호되지 않는 대한민국과는 차이가 있었다.


어느덧 해외 연수는 6일이 지났고, 앞으로 남은 일정은 4일 뿐이다.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함은 밀려오지만, 실무자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K3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들은 많은 지식을 얻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IMG_2482.JPG

IMG_2684.JPGIMG_2713.JPG

IMG_2565.JPG